인천 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지난 1월21일 관내 초고층 및 지하연계건축물 관리자 9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월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초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에 대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주요 추진사항 설명 및 안내 ▲화재시 효율적인 진압방법 모색 및 피난방법 모색 ▲상호협력 체제 구축을 통한 재난안전관리 내용 회의 ▲화재 시 문제점 논의 및 그 간 제도개선 사항 안내 ▲기타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송도소방서 구기경 예방총괄팀장은 “초고층 건축물은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축물로 화재, 지진, 테러 등 재난 시 대피하는 데 상대적으로 제약이 있다”며 “지하연계 건축물 역시 유동인구가 많고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