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1월26일 겨울철 실내 활동 및 화기사용 증가 등으로 ‘부주의’ 화재 위험이 증가하면서 시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논산시에서 발생한 화재 총 159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67건(42%)으로 화재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취사기구 등 발열 기구를 활용한 음식 조리 시 자리비움 금지 ▲쓰레기 소각 및 논·임야 태우기 금지 ▲담배 꽁초 불씨 제거 후 처리 ▲겨울철 3대 난방용품(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논산소방서 이영주 화재대책과장은 “평소 작은 관심으로도 부주의 화재는 예방이 가능하다”며 “자율점검을 습관화하여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에 대해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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