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해상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27일 마창대교 인근 해상에서 소방정 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1월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 안전사고 발생 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출항 조종훈련 ▲방수포 조작훈련 ▲선박화재 진압훈련 ▲해상 인명구조훈련 ▲소방정 내 응급처치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마산소방서는 도서지역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인도서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주요업무로 추진하고 있어 소방정을 활용한 신속한 재난 대응 및 응급의료 체계를 확립 중에 있다.

마산소방서 이병환 소방정대장은 “정기적인 교육⋅훈련으로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의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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