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김헌우)는 2월2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화재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중부소방서 – 서구청 – 전통시장상인회’ 합동으로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 협의회는 ▲충무동새벽시장 노후소방시설 정비 ▲충무동골목시장 화재감지시설 설치 ▲충무동해안시장 노후전선 정비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추가적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시장상인들 자체적으로 점포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이때 소방 전문 점검팀이 화재안전점검 컨설팅을 실시키로 했다.

김헌우 중부소방서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후 건물이 밀집돼 화재위험성이 높은 전통시장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전 국민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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