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2월3일 오후 1시 양구군청 군수실에서 조인묵 양구군수와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각종 행사 취소 등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꽃을 구입해 선물할 사람을 지명해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조인묵 양구군수, 이민규 한국소방안전원 강원지부장, 박창기 한전 강원지역본부장을 지명하고 함께 참여한다.

강원소방은 플라워 버킷 챌린지와는 별개로 꽃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1 Table, 1 Flower)’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김충식 본부장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예 농가를 위해 꽃 소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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