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월1일부터 2월3일까지 소방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구조대와 안전센터를 대상으로 박춘식 소방행정과정이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2월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과 설 연휴에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재난 등 비상 상황에 흔들림 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 지시사항 및 지침 이행 여부 ▲성 범죄, 갑질 등 품위 훼손 행위와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사례 교육 ▲겨울철 출동태세 확립을 위한 월동장구 점검 ▲청사 에너지 낭비사례, 당직근무 및 보안규정 준수 여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와 청렴의식 강화 등이다.

특히, 오는 2월14일까지 설 연휴 대비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주의보를 발령해 단 한 건의 음주운전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각 부서장들이 직원들에 대한 교육 및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수원남부소방서 박춘식 소방행정과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시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를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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