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권선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경애)는 최근 사단법인 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 후원회 사무실에서 올해 첫 사랑의 후원물품 보내기 후원을 실시했다고 2월8일 밝혔다.

권선여성의소대는 작년 8월21일부터터 후원을 시작했으며 올해 첫 번째로 운동물품, 아기옷 등 재활용품을 재포장후 500여종을 (사)행복한캄보디아에 전했다.

김경애 권선여성의소대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주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에서 해외까지 이어지는 봉사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 수원마을은 수원시의 자매도시인 시엠립주 중심지에서 약 10km 떨어진 빈민 지역으로 수원시가 지난 2007년부터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을 진행하고 있는 마을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