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2월8일 오전 서장실에서 심정지 환자 소생에 기여하고 뇌졸중 환자 예후에 기여한 구급대원 4명에게 하트세이버 및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하트세이버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 및 후유증을 최소화하는데 공로가 인정된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고,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하는 데 공로가 인정된 대상으로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4분기 수상자는 소방공무원 총 13명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에 대표로 참석한 김은지 소방교에게는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유공자 표창을, 이종호, 홍예빈 소방교, 박희태 대체인력 모두 3명에게는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각각 수여했다.

나머지 수상자 9명의 인증서는 향후 순회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시민의 용기와 지혜, 우리 대원들의 피땀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심정지, 뇌졸중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 이내에 응급처치가 중요한 만큼, 생명을 살리는 것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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