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공석)는 이웃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설명절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북구 칠성동 일원 어려운 이웃을 찾아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월8일 밝혔다.

대구소방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가정에 필요한 일손을 돕는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따뜻한 마을을 전하고자 노력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박정원 소방행정과장은 “넉넉하진 않지만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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