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해빙기 산악사고 대비 구조대원 산악구조훈련을 오는 3월14일까지 실시한다고 2월16일 밝혔다.

해빙기를 맞아 산을 찾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조대원의 대응능력 배양으로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훈련은 △휴대용GPS 산악사고지점 좌표 확인 △부상자 응급처치, 이송방법 △산악 전문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구조대원 안전사고 방지 등이다.

해빙기 등산객의 안전한 등산을 위해 가급적 단독 산행을 삼가고 핸드폰(보조 배터리) 휴대, 산악 위치표시판 확인, 등산로 이탈금지 등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해빙기 등산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지속적 산악구조훈련을 통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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