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2월16일 소방지휘관 소통회의를 열고 각 부서별 주요 시책 논의와 당면업무 추진 사항을 검토했다.

감염병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영상회의는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을 포함한 각부서 지휘관 28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난 2월13일 발생한 유독가스 질식사고와 관련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시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TF팀 운영과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시 화학사고대응부 편성 등이다.

또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보직확대와 직무전환 관련해 특수차량 교육 사항과 운전원 양성센터의 운전교육 실황을 점검했다.

추현만 소방서장은 “현장 활동 시 대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지하실 가스 유출 등 화학구조 출동 시 사전 가스 검출을 통해 철저한 안전 확보 후 현장 활동을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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