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구조대응 활동을 위한 화학사고대응부를 편성 운용한다고 2월17일 밝혔다.

화학사고대응부는 화학물질 취급량이 증가하고 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학사고 유형 및 특성에 적합한 대응을 위해 편성됐으며 상황관리반, 정보분석반, 대응지원반, 대피유도반으로 구성돼 있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새롭게 편성된 운용요원들을 대상으로 사고대응 전문화를 위한 지속적 훈련을 실시해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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