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동계 수난 사고를 대비해 인천 송도 국제센터 수난훈련장에서 동계 수난훈련을 실시했다고 2월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각종 수난 사고에 대비해 수난구조기술을 숙달하고 수난구조 장비 사용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아이스다이빙 이론교육 ▲수중적응훈련(장비착용 후 입수, 수중수색, 감압법 예방요령, 방향탐지) ▲수중 인명검색훈련(2인 1개조) 등이다.

박성석 미추홀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 사고는 돌발 상황이 많아 철저한 준비와 사전훈련이 병행되지 않을 경우, 긴급한 구조가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훈련을 통해 현장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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