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이병은)는 2월22일 오후 화재발생 시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화재경계지구로 선정된 도계전두시장에 대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관계인의 자위적 재난 대처능력강화, 신속하고 즉각적인 초기 진화 및 인명대피능력 배양, 소방관서의 훈련지도 및 지원을 통한 민관 합동소방훈련의 극대화, 선착대 화재진압, 인명구조, 안전관리 등 대응능력 배양 등이다.

훈련은 시장 관계자 2명을 포함한 인원 17명과 장비 6대가 동원됐고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원인미상의 화재발생이라는 가상의 상황을 부여했으며 시장상인회의 자위소방활동, 소방서 선착대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후착대의 소화전 점령 및 경찰의 주요도로통제선 설치 등 안전조치, 훈련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은 삼척소방서장은 “시장상인회 자위소방대의 주인의식을 통한 자율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꾸준한 훈련을 통한 출동대의 화재대응 능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