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대전119특수구조단 현장기동대가 2월23일 대테러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를 대비해 유해물질분석기 장비 조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해물질분석기의 소개 및 원리 ▲다양한 사고 현장에서 운용 방법 습득 ▲각종 화학물질을 이용한 분석 방법 실습 등이다.

대전소방본부는 대테러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 등을 대비하기 위해 최신 기술이 접목된 화생방분석차 도입을 앞두고 있다. 화생방분석차에는 유해물질분석기, 드론, 복합가스측정기 등 첨단 장비가 탑재돼 3월부터 119특수구조단에서 운용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현장기동대 곽명상 대장은 “119특수구조단은 대전 지역의 테러대응구조대로 화학사고 및 각종 테러 등 특수재난에 대비하고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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