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오는 5월15일까지 지역특성 고려한 대형 산림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2021년도 봄철 산림화재예방 및 진압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2월2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강화도 산불화재는 45건 발생해 산림 57ha의 피해를 입혔다. 특히 발생건수의 82%(37건), 피해면적의 98%(56ha)가 봄철(2~5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화소방서는 이처럼 봄철에 집중된 산불을 줄이기 위해 강화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확립하며 세부적으로는 ▲취약지역 집중관리 및 예방순찰 및 안전점검 ▲의용소방대 활용한 예방순찰 및 진화활동 ▲산불진압 작전도와 카카오맵 GPS기능 활용 화재진압훈련 ▲신속 정확한 상황관리 체계 구축하여 긴급 방어체계를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김성덕 강화소방서장은 “산림화재 예방 및 진압 지원대책에 따라 예방순찰, 진압훈련 등으로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산림 안팎으로 유의사항을 잘지켜 산불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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