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2월25일 오후 팔달구 지동시장에서 ‘소방통로 확보훈련 및 점포 점검의 날’을 실시했다고 2월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에서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소방출동로는 생명로’라는 인식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율점검 ▲점포 내 소방시설 및 전기시설 등 안전관리실태 확인점검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및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병행했다

수원남부소방서 권도원 현장대응2단장은장은 “화재ㆍ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통로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황색 선 밖 상품 진열 금지 등 상인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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