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접촉이 제한되는 가운데 오는 3월부터 퇴직 소방관 등 경기소방재난본부 소속 민간전문강사 인력을 활용한 ‘1대1 방문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2월26일 밝혔다.

민간전문강사를 활용한 방문 교육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실시하며, 화재발생 시 대피 방법 및 119신고 요령, 지진 등 재난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관계 기관 사회복지사와 동행하는 방안으로 실시 예정으로, 개인적으로 신청을 원할 경우 송탄소방서 재난예방과(685-8312)를 통해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 공백을 채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현 상황에 발맞추어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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