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
세이프투데이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이프투데이는 지난 세월 오로지 보다 나은 국민의 안전과 소방의 발전을 목표로 어려운 길을 걸어왔고 그 결과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안전정보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습니다.

또한 안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독자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함은 물론 항상 균형을 잃지 않는 깊이 있는 알찬 정보와 심층 보도로 안전전문 언론으로서의 지평을 넓혀왔습니다.

2010년 3월15일 첫 출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정론직필의 힘든 길에서 벗어난 적 없는 윤성규 대표님과 모든 임직원께 경의를 표합니다.

세이프투데이는 우리 소방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날카롭고 무게감 있는 비판으로 정책방향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정 어린 충언은 우리 소방이 내실을 다지고 더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조직으로 성장하는 필수 자양분이 돼 줬습니다.

안전은 공동체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에게 가장 기본적인 윤리이자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지혜이며 사회복지 중 가장 최우선해야 할 덕목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안전이 곧 권리이자 복지인 시대가 됐습니다.

우리 충남소방은 국민과 함께해야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과 적극적인 자세로 실제 국민의 삶에 스며들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전 서비스 발굴과 추진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그 길에 세이프투데이가 친구처럼 동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충남의 1만4천 모든 소방가족과 함께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리며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3월17일
조선호 충청남도 소방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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