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3월26일 오후 2시 남동구 장수동 관모산에서 봄철 산림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산불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3월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동구청 산불전문예방진화반과 협력해 산불진화차 등 차량 9대 인원 39명이 참여해 산림화재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총력을 다하고자 진행됐다.

훈련은 ▲소방용수시설 확보 ▲전담인력 산불진화차량 조작능력 숙달 ▲주변 민가 보호 ▲유관기관 합동 초기대응역량 강화 등으로 진행됐다.

정기수 남동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로 산림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어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며 “사전 대응 계획과 효과적인 화재 진압체계를 마련해 산림화재 초기 대응에 총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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