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대식 소방위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청주 서부소방서 서부119구조대 소속 박대식 소방위(남, 51)가 제26회 KBS119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4월1일 밝혔다.   

올해로 26회차를 맞는 KBS119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119구조․구급대원 및 기관․단체를 선발·포상하고자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1996년부터 KBS가 제정․시행해오고 있다.

박대식 소방위는 지난 1995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올해로 26년간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등 현장업무를 두루 거치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왔다. 

특히 1959건의 구조출동으로 313명의 인명을 구조했고 397건의 크고 작은 화재진압, 2019년 고성산불 지원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KBS119상 본상을 수상한 박 소방위에게는 KBS사장상 및 영웅배지가 수여된다.

박대식 소방위는 “이번 수상은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을 대신해서 수상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도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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