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소방용수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 소방공무원을 기간제 근로자로 운영한다고 4월2일 밝혔다.

퇴직 소방공무원 6명은 오는 4월4일부터 5월8일까지 관내 지상식 소화전 등 726개소를 대상으로 소화전 주변 장애물 제거, 외관 및 성능 이상 유무 확인,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남동소방서 김용운 119재난대응과장은 “다년간 현장 경험을 갖춘 퇴직 소방공무원을 기간제 근로자로 운영해 고령화 사회문제 해결과 동시에 소방용수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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