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는 소방직무 분야별 본서 현장안전점점관, 119안전센터장, 화재진압대 팀장, 구조구급대원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구조·구급 활동 및 소방훈련등 안전사고 노출 위험이 많은 현장활동 소방공무원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각종 안전대책 검토와 개선대책 마련 등 현장 소방대원의 사고방지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해운대소방서는 최근 3년간 총 36건(2018년 12건, 2019년 15건, 2020년 9건)의 안전사고(교통사고 포함)가 발생했는데 전년 대비 안전사고 발생 20% 저감을 목표로 설정하고 직원 안전사고 발생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추진 중이다.회의에서는 ▲해운대소방서 소방현장 활동시 안전사고 발생현황 분석 ▲현장안전관리 주요 업무 추진 사항 및 이행 문제점 파악 ▲현장안전점검관 및 현장안전담당 임무 수행 사항 평가 및 개선방안 도출 ▲개인보호장비 등 안전장비 지급 및 관리 실태 등 파악 ▲소방청 소방공무원 현장소방활동 안전관리 종합대책 검토 ▲자체 일상훈련 및 각종 소방훈련시 안전사고방지 교육 강화 방법 논의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토의로 진행됐다.
하종봉 해운대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원들의 안전이 전제돼야 하므로, 현장활동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현장활동 중 대원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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