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지난 4월2일 오전 6시47분 경 강화군 하점면 주택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의 신속한 초기 진화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4월5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집 마당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꽃이 비화해 발생했다. 다행히 구비한 소화기로 신속한 초기 진화로 연소확대를 막고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강화소방서 손민국 화재조사관은 “초기 화재 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성능을 발휘한다”며 “소화기 비치와 올바른 사용법 숙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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