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권순경)은 소방장비센터가 맹동면행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지난 4월1일 맹동면 주민의 밤길 안전 운행을 위한 야광 반사밴드 400점을 맹동면에 지원했다고 4월5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야광 반사밴드는 소방차에 사용되는 고성능 반사밴드 제품으로써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야광 반사밴드보다 5배 이상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원과 3M사의 지원을 통해 맞춤형으로 특수제작됐다.

이 밴드는 보행상 장애로 전동 보장구를 사용하는 맹동 지역 주민의 밤길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KFI 소방장비센터는 반사띠 설치방법 등을 맹동면 이장단을 통해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FI 권정우 센터장은 “2019년부터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맹동면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로 접근해 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는 맹동면 면장님과 직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동면 이장협의회 임흥식 회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기관과 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맹동면 정만택 면장은 “공공기관과 협력한 사회공헌활동은 공공기관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라며 “행정기관이 가교 역할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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