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관내 임야화재 대비 위험물 시설 보호를 위한 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4월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내 위험물 시설(수소, 가스충전소 등)의 인근에서 임야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방수훈련 △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한 중점 방어선 구축 훈련 △ 인근 위험물 시설 방어를 위한 방수포 훈련 △ 화재진압 전술 토의 등이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위험물 시설 근처에서 발생하는 임야화재는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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