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4월7일 오후 3시 진해구 풍호동 소재 광석골 주차장에서 재난 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진해종합사회복지관 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와 운영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훈련은 △ 개인별 역할 분담 ․ 임무숙지 △ 다수사상자 관리와 응급의료소 운영 △ 유관기관 협조 요청 △ 통합지휘회의와 재난상황 언론브리핑 △ 훈련 강평 및 개선의견 공유 등이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대형 재난현장에는 체계적인 상황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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