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4월7일까지 3일간 담양군·곡성군 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4월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4월부터 운영되는 대국민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환자이송 집중 훈련으로 소방서 외 다른 유관 기관도 참여한 대규모 합동훈련이었다.

훈련은 △유사 시 자위소방대 운영 점검 △소방차량 부서 위치 및 건축물 구조 확인 △고립 요구조자 인명검색 △연기흡입 등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 등이다.

박상래 담양소방서장은 “3일간 실시한 훈련 중 도출된 문제점은 개소 전 검토 및 보완해 안전한 백신 접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에서는 담양군 문화회관(담양읍 소재), 곡성군에서는 곡성군 문화체육관(곡성읍 소재)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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