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4월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창원상공회의소 상생경제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골든타임 실현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유한회사 상화도장개발 대표 이년호 위원장, 진해경남모터스 대표 김환태 부위원장 등 상생경제위원회 위원 18명과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과 창원소방서장, 마산소방서장이 참석해 마네킨을 이용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발견자에 의해 신속하게 시행하는 것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상생경제위원들이 솔선수범으로 심폐소생술 시행능력을 습득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흥119안전센터 조영학 소방장이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면서 경험과 실제 사례를 들어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방법과 성인•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순으로 진행했다.

또 교육을 마친 상생경제위원회 위원들은 공장화재 등 대형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시책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오 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목격자 심폐소생술이 확대돼 창원시민과 더 나아가 모든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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