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4월7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30일까지 소방청사를 활용한 화재진압훈련에 나선다.  

이번 훈련은 신장동 송탄소방서 본서와 5개의 119안전센터(고덕·모곡·서탄·진위·청북)에서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된다.

모곡·진위에 조성된 산업 단지와 함께 최근 고덕 신도시 개발로 대상물이 급증함에 따라 송탄소방서는 이번 훈련에 더욱 적극적으로 역량을 쏟아낼 계획이다.

훈련은 ▲옥내호스연장 및 옥외호스연장 화재진압훈련 ▲65mm 소방호스를 이용한 방수 훈련 ▲중계송수 훈련 ▲방수포 조작훈련 ▲복식사다리 조작훈련 등이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표”라며 “이번 훈련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대응 훈련을 실시해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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