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4월9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혈액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은 작년 코로나19로 헌혈자들 발길이 대폭 줄어들면서 혈액 부족사태가 심각해지고 있어, 혈액 수급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

이날 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부서별로 시간을 달리해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 후 이뤄졌다.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직원들의 헌혈 동참을 계속 권장하는 한편, 헌혈증서 기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혈액 수급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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