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소방관서 현장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119상황관리 강화를 통한 소방서비스 품질 제고 노력을 다짐했다.

전남소방본부 박학순 119종합상황실장 등 24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대응을 고려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회의는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영상회의 결과 공유 ▲1분기 주요 화재대응(상황관리) 우수사례 발표 및 공유 ▲119종합상황실 당면 현안업무 안내 및 소방관서 의견공유 등이다.

특히, 나주 돈사화재, 순천 상가주택화재, 광양 산불화재 등의 상황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재난사례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파악과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위한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박학순 실장은 “재난활동 시 119상황실은 도민을 지키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며 “복잡·대형화되는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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