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4월13일 오후 3시40분 시청을 방문한 박광석 기상청장을 면담하고 기상청의 원만한 대전 이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기상청 대전 이전을 146만 대전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갑작스러운 이전 결정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겠지만 어려움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의 대전 이전은 지난 2월9일 국무회의 시 공식화됐으며 이번 기상청장의 대전 방문으로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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