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지난 4월14일 양주시 장흥면 소재 오봉산에서 봄철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해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4월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추락, 실족 등 산악사고를 대비해 초기 신속·정확한 인명구조 및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구조활동에 필요한 산악구조장비 조작법 숙달 ▲산악구조장비를 활용한 구조대상자 하강 및 인양 ▲응급처치 방법 숙달 ▲소방헬기 유도 기법 훈련 ▲주요 산악지형 파악 등이다.

양주소방서 이창인 119구조대장은 “날씨가 풀리는 봄철에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도 빈번해지는 만큼 산행 시 항상 안전에 유의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