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국민안전역량협회 회장(전 소방방재청 청장)이 작년 12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지난 4월15일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를 우선 보호하는 문화정착을 위해 교통안전 슬로건과 함께 사진을 찍은 뒤 사회관계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됐으며 챌린지 참여자가 그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캠페인이다. 

박연수 회장은 가천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 허억 교수로부터 참여요청을 받아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난 4월15일 오후 1시부터 30분 동안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도수리 소재 도수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피켓을 들고 캠페인 홍보를 진행했다.

박연수 회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가자로 윤용선 한국방재협회 회장, 조용선 한국소방기술사회 회장, 이미선 그랜드코리아레저 주식회사 안전경영실 실장을 지목했다.

박연수 회장은 ”이번 챌린지가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안전역량협회 임직원 및 회원 모두가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해 어린이가 안전한사회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안전역량협회는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가 적힌 교통안전문구를 들고 찍은 박연수 회장 사진과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실천 #1단 멈춤! 4고 예방! #대한민국 안전하자 등의 해시태그를 국민안전역량협회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국민안전역량협회 한상만 안전교육센터장은 “협회에서는 2021년 광명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위탁받아 광명시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보건안전 등의 교육을 11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행안부에 등록된 국민안전교육기관으로서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