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2021년 1분기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총 47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3명(부상), 재산피해 1억3900만원이 발생했다고 4월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간 화재발생 건수 대비 15건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3명(부상)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는 900만원이 증가했다.

발화 원인별 화재발생 현황은 부주의 21건(44.6%), 전기적 요인 11건(23.4%), 기계적 요인 8건(17%), 방화 2건(4.2%), 기타 5건(10.6%)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16건)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주거시설(14건), 차량(8건), 임야(3건), 기타(6건) 순으로 분석됐다.

이어 1분기 구조통계를 분석한 결과 구조출동의 횟수는 총 361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65건 감소했고 구조건수는 249건으로 전년대비 50건 감소했다.

사고 유형별 구조인원은 총 100명으로 승강기 38명, 기타(위치추적) 26명, 산악 17명, 인명갇힘 9명, 교통 8명, 화재 2명 순으로 분석됐다.

이어 1분기 구급통계를 분석한 결과 구급출동의 횟수는 총 3346건으로 전년대비 94건 감소했으며 이송건수는 2048건으로 전년대비 137명 감소했다.

이송인원은 2102명으로 전년대비 111명 감소했으며 환자 유형별 이송인원은 질병 1478명, 추락 낙상 259건, 교통사고 164명, 기타 143명, 열상 36명, 중독 22명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도 1일 평균 출동건수는 37건, 평균 이송건수는 22건, 이송인원을 23명으로 분석됐다.

강한석 계양소방서장은 “1분기 화재․구조․구급 소방활동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화재를 예방 경계하거나 진압하고 화재, 재난, 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 구급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양지역 주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계양구의 안녕 및 질서유지와 복리증진에 이바지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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