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서장 김현)는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에서 운영하는 수난기동장비 안전검사 및 조작훈련을 실시했다고 4월20일 밝혔다.

영종도에는 넓은 모래사장과 완만한 경사로 수도권 및 인천 시민이 즐겨 찾는 을왕리, 왕산, 하나개 해수욕장이 있다.

여름철 여기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며 수난기동장비로는 구조보트 3대와 수상오토바이 3대를 운용한다.

수난기동장비는 바다에서 위기에 처한 익수자를 구조하는 데 사용돼 능숙한 조작 능력을 필요로 한다.

김현 영종소방서장은 “구조보트 이용 익수자 접근법, 인양 후 응급처치, 기동장비 코스 운전 등 기술 숙달 위주로 조작훈련을 실시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익수자 구조와 수난기동작비를 능숙하게 조작토록 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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