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4월21일 사상구 모라동 소재 4684km 길이의 백양터널에서 소방특별조사요원 및 도로계획과 전기시설팀과 함께 도로터널 방재시설 소방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2021년 터널 소방합동 안전점검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의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됐으며 북부 관할 4개소를 포함한 부산 내 4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터널 내 각종 방재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점검 ▲화재대비 소방훈련 및 자체 소방시설 점검 여부 ▲비상연락체계 및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여부 등을 확인 중이다.

류승훈 북부소방서장은 “터널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고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기적으로 방재시설의 이상유무를 확인점검하고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터널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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