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진주소방서장은 송도근 사천시장의 지명으로 화재 안전의 중요성ㆍ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촉진하는 ‘119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월22일 밝혔다.

안전강화 119릴레이 챌린지는 작년 11월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인천소방본부와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시작됐으며 ‘1(하나의 집ㆍ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ㆍ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를 주제로 국민의 화재 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진주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재까지 진주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약 1만2700여대를 무상 보급한 바 있으며 2021년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사업을 추진하며 주택 화재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김용수 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주택용소방시설을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거나 피해를 경감한 사례가 많다”며 “보다 안전한 생활을 위해 많은 이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참가자로 진주경찰서장,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해 좋은 뜻을 이어가길 희망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