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오는 5월20일 예정된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인 분야인 ‘최강소방관 경기’에 대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5월11일 밝혔다.

정읍소방서 119구조대의 3명의 구조대원(김태형, 이현석, 정영빈 소방사)은 최강소방관으로 선발되기 위해 현장 활동 업무와 병행하며 막바지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최강소방관 경기는 (1단계) 호스말이 → (2단계) 포스 빔 타격, 터널 및 장애물 통과 → (3단계) 중량물 들고 타워 오르기 → (4단계) 계단 오르기(15층)의 4단계로 구성돼 있다.

모든 과정을 통과한 후 각 단계별 시간 합산을 통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모든 단계를 수행한 소방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번 도 대회에서 선발되면 10월에 있을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전북 대표 출전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백성기 정읍소방서장은 “정읍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건강과 안전 관리에 신경 써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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