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부산소방학교에서 시행되는 제52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시 시험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5월11일밝혔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2011년도에 도입된 제도로 소방공무원 1년 이상 근무한 자 또는 화재대응능력 향상과정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매년 열린다.

화재의 다양성과 복합건축물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험은 1차 이론평가와 2차 실시평가로 이뤄지며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실기시험 자격이 주어진다. 실기평가는 화재진압 4인조법을 포함해 10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평가 항목별 60점 이상을 받아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북면119안전센터 육승훈 소방사는 “선배들의 도움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으로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개인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에게 더 나은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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