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5월13일 전주대 경륜장에서 2021년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대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김광수 완산소방서장과 김성희 시민안전위원회 위원장, 장윤경 사무국장 및 소방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연종목은 속도방수와 화재진압전술 2종목이다.

신속한 화재진압을 목표로 가상 화점을 정확하게 주수하는 속도방수는 100분의 1초의 촌각을 다투는 경연이다.

화재진압 전술은 소방대원이 현장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전술 능력인 소방호스 전개 및 화점 방수, 사다리 전개와 옥내진입, 방화문 파괴 및 고립소방관 구조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김광수 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 준비에 고생이 많았다”며 “훈련 전후 직원들 안전사고에 특히 유념하고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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