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학교(교장 주낙동)는 하계 119수상구조대 역량강화를 위해 소방학교 국제수상구조훈련센터에서 5월14일 119수상인명구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소방학교 교육 과정 중 전문과정인 수상 라이프 가드 과정 교육생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통제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개최됐다.

1차 예선(수영장 25m) 20명 선발 후 2차 본선(마네킹 구조 등) 기록으로 자웅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 최우수상은 강서소방서 박세훈 소방사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고 우수상은 금정소방서 정해완 소방사, 장려상은 동래소방서 신태선 소방장이 수상했다.

주낙동 부산소방학교장은 “앞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해 해양도시 부산에 걸맞은 수상교육훈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하계 부산연안 해수욕장 인명사고 제로(ZERO)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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