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5월17일 구산119안전센터가 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양관광로 1401에 새로운 터를 잡아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업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산119안전센터는 원거리 사각지역(시 동남단 끝자락) 골든타임을 확보해 선제적 상황대응에 나서게 되고 구산 해양관광단지 및 로봇랜드 운영 등에 따른 유동인구 · 소방 수요 증가 예상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최일선에서 책임지게 된다.

신청사는 마산합포구 현동 및 구산면 일대를 관할구역으로 하고 2793㎡의 부지에 마련됐으며 연면적 930.57㎡, 지상 2층 1동의 규모로 사무실과 대기실, 체력 단련실, 민원실, 심신 안정실, 소방차고 등을 갖췄다.

이길하 마산소방서장은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안전의 최일선을 책임지는 구산119안전센터가 돼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