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5월17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여름철 수난사고의 신속한 대응 및 능력 강화를 위한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119구조대원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훈련은 여름 휴가철 대비 강가나 하천을 찾는 이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장마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주요 훈련내용은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구분 시행됐으며 ▲수난구장비 활용법(수중드론 등) ▲익수자 수색방법 ▲익수자 구조방법 ▲사난사고 요구조자 응급초지 실습 등 실제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훈련으로 실시됐다. 

김광수 완산소방서장은 “폭우로 불어난 물로 인한 고립이나 과신이나 부주의로 인한 물놀이 수난사고가 해마다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평소 숙달된 훈련을 통해 여름철 수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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