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5월25일 오후 2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동 의소대는 지난 5월21일 인천대공원에서 사회적 분위기를 환기하고 대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의(義)로운 걷기대회’를 진행했고 이 행사를 통해 기부금을 모았다.

김광겸 의소대 연합회장은 행사 모금액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수 남동소방서장은 “화재를 비롯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모금액을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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