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지난 8월25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이심)와 대한노인회 중앙회 3층 강당에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26일 밝혔다.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는 최근 줄어들고 있으나 고령화 시대에 따른 노인 교통사고는 증가 추세이며 65세 이상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OECD 평균 11.4명에 비해 3배 이상 높아 노인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도로교통공단 주상용 이사장은 "공단의 전문교수들을 투입해 노인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노인회 전국 조직망을 활용, 어르신들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8월24일에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조기교육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회장 석호현)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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