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문부규)는 대한응급의료지도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구급서비스 상’ 수상자로 광산소방서 월곡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강정석 지방소방사(남. 33세)가 선정됐다고 8월26일 밝혔다.

강정석 소방사는 최근 2년 동안 일상생활 중에 갑자기 심장이 멈춘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고 특히 응급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한 올 상반기 119구급서비스 평가에서 광주시가 전국 16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강정석 소방사는 “구급대원으로 응급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살려낸 것도 보람있는데 상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에게 보다 나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8월26일 오전 10시 인천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EMS(Emergency Medical Services) 심포지엄’ 에서 개최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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