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의회학과(학과장 장재옥 교수) ICT융합안전전공과 ICT융합안전연구회는 지난 6월11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컨벤션 3층 세미나실에서 ‘코로나19, ICT융합안전과 리질리언스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류중석 중앙대 의회학과 ICT융합안전전공 주임교수의 개회사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 위원장, 신열우 소방청 청장 등의 영상축사와 홍미영 의회학과 원우회장(17대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장재옥 의회학과 학과장의 환영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ICT융합안전의 나아갈 바를 조명하고 국내외 기술동향과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이날 세미나에는 산ㆍ학ㆍ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세션1에서 ‘ICT융합 안전교육훈련’을 주제로 중앙대 김승남 교수가 ‘자율주행차 시대의 보행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VR교육 및 실험연구’를, 전 서울소방재난본부 김영숙 센터장이 ‘미래 안전체험관 안전교육 활성화 방안’을, 인터랙트 권남혁 대표가 ‘XR 기반 교육훈련의 현재와 미래 - 소방교육훈련을 중심으로’를 발표하고 서원대 김경배 교수의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과 혁신 서비스’ 발표가 이어졌다.

세션2에서는 ‘ICT융합 안전관리’를 주제로 유니콤넷 이소영 부사장이 ‘생활안전데이터 빅데이터셋 구축 방안’을, 헬스맥스 이상호 대표가 ‘ICT, IoMT 기반의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사례’를, 국가정보전략연구소 김봉석 객원연구원이 ‘가축질병 재난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 드론시스템 운영 방안’을, 중앙대 창의창업연구소 이해윤 연구원이 ‘국외 공공데이터 포털의 재난정보 분석을 통한 한국공공데이터 포털의 발전 방향’ 등 8건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장재옥 중앙대 의회학과장을 초대회장으로 하는 ICT융합안전연구회가 출범했다.

 

장재옥 교수는 폐회사에서 “코로나19 처럼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와 영향을 끼치는 크고 작은 재난에 ICT를 융합함으로써 보다 빠른 일상생활의 회복을 기대한다”며 “각 분야의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ICT융합안전에 대한 연구와 활용에 대한 구체적으로 논의를 통해 국민이 안전과 행복을 누리는 사회를 구축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고 앞으로 연구회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준 뜻깊은 행사였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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