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지난 6월18일 구급대원 감염예방 및 소통을 위한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과 김병훈 부산부민병원 응급센터장 등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활동 시 유해화학물질 및 전염성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구급대원의 안전관리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 구급대원들의 건강관리에 관한 논의 ▲ 상반기 감염방지 추진실적 발표 ▲ 추진실적에 대한 질의응답 및 평가 ▲ 감염방지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폭염 대처방안도 집중 논의했다.

류승훈 북부소방서장은 “구급대원의 안전관리 표준지침에 의한 감염방지와 대원 건강관리 등을 통해 전염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시민에게 질 높은 119구조·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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